국채 11월 청약 신청 방법, 11일부터 17일까지 2,000억원
월급노트 매거진 ·
11월에 신청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11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청약을 받고, 총 2,000억원 규모로 발행됩니다. 재정경제부가 2026년 10월 29일에 발표한 내용입니다. 예금 만기가 돌아오는 자금을 어디에 둘지 고민하는 40대 이상이라면, 일정과 신청 순서부터 확인해 두면 됩니다.
아래에서 종목별 물량, 신청 방법, 많이 몰렸을 때의 배정 방식, 중간에 돈이 필요할 때의 불이익까지 차례로 풀었습니다. 금리와 가산금리 수치는 공고마다 달라지므로, 신청 직전에 판매기관 화면과 재정경제부 공고에서 최종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달력에 청약 마감일을 표시해 두고, 필요한 계좌부터 열어 두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청약 첫날과 마감 직전에는 앱이 붐비기 쉬워서 여유 있게 움직이는 편이 낫습니다.
11월 청약 일정과 발행 규모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발표 | 2026년 10월 29일, 재정경제부 |
| 청약 기간 | 11월 11일(수)~17일(화) |
| 청약 시간 | 영업일 오전 9시~오후 4시 |
| 총 발행 규모 | 2,000억원 |
| 최소 청약액 | 10만원, 10만원 단위로 증액 |
| 초과 청약 시 | 1인 300만원 우선배정 후 나머지 비례배정 |
청약은 주말을 빼고 영업일에만 가능합니다. 11월 11일이 수요일이므로 실제 신청 가능한 날은 11일, 12일, 13일, 16일, 17일 다섯 날로 보면 됩니다.
청약은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영업일 오후 4시 전에 끝내야 합니다.
첫날인 11일과 마지막 날인 17일은 접속이 몰리기 쉬운 날입니다. 계좌와 자금이 준비되어 있다면 12일, 13일, 16일 중 하루를 골라 오전 시간에 접수하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오후 4시를 넘기면 그날 안에 접수를 마치지 못할 수 있으니, 마지막 날 오후까지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기별 발행 물량: 10년물이 가장 많습니다
이번 달에는 만기가 다른 다섯 종류가 나옵니다. 합치면 2,000억원이 됩니다.
| 종목 | 발행 규모 |
|---|---|
| 3년물 이표형 | 20억원 |
| 3년물 복리형 | 30억원 |
| 5년물 | 200억원 |
| 10년물 | 1,400억원 |
| 20년물 | 350억원 |
표면금리는 10월의 시장 낙찰금리를 따르고, 5년물·10년물·20년물에는 여기에 가산금리가 더해집니다. 가산금리는 만기가 길수록 유리하게 설계된 구조여서, 오래 묶어 둘 수 있는 돈일수록 이 상품의 장점이 커집니다. 반대로 3년물은 물량이 적어 경쟁이 몰릴 수 있습니다.
이표형은 이자를 정기적으로 받는 방식이고, 복리형은 이자를 만기에 한꺼번에 받는 대신 이자에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생활비로 쓸 현금 흐름이 필요하면 이표형, 노후 자금을 불리는 목적이면 복리형이 맞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해 발행 규모가 줄었고 금리 조합도 달라졌습니다. 지난달 조건으로 이번 달 이자를 계산하면 틀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이번 공고의 숫자로 따져 보세요.
만기를 고를 때는 그 돈을 언제까지 쓰지 않아도 되는지가 기준입니다.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쓸 가능성이 있으면 3년물이나 5년물, 당분간 손댈 일이 없는 노후 자금이면 가산금리 혜택이 이어지는 10년물이나 20년물을 살펴보는 식으로 나눠 생각하면 정리가 쉽습니다.
신청 방법: 계좌 준비부터 청약까지
개인투자용 국채는 증권사나 은행 같은 판매대행기관에서 사는 상품입니다. 일반 은행 예금처럼 아무 창구에서나 가입되는 것이 아니어서, 처음이라면 계좌 개설에 하루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신청 가능한 날이 다섯 날뿐이므로 계좌가 없다면 청약이 시작되는 11일 전에 미리 열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전용계좌 또는 퇴직연금계좌 준비: 사용할 판매기관 앱에서 개인투자용 전용계좌를 만들거나, 이미 있는 IRP·DC형 계좌를 확인합니다.
- 청약 자금 입금: 청약 금액 이상을 계좌에 넣어 둡니다. 10만원 단위로 신청합니다.
- 종목과 금액 선택: 만기와 이표형·복리형을 고르고, 금액을 입력합니다.
- 청약 접수 확인: 영업일 오후 4시 전에 접수가 끝났는지 앱의 청약 내역에서 봅니다.
영업점을 직접 찾아가도 되고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앱 사용이 어렵다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직원 안내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화면 구성과 메뉴 이름은 판매기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계좌로 사려면
IRP나 DC형 계좌로도 청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만기가 10년물과 20년물 위주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고, 판매기관마다 취급 종목이 다릅니다. 3년·5년물을 원하면 일반 전용계좌가 맞을 수 있으니 이용 중인 기관에 먼저 확인하세요.
주식 계좌에 예수금이 있다고 해서 퇴직연금용으로 곧바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퇴직연금 계좌 안에 운용 가능한 적립금이 있어야 합니다. 연금 세금이 궁금하다면 연금 절세 가이드 받는 법도 함께 보세요.

사진처럼 노트북이나 휴대폰 앞에서 신청하기 전, 본인 명의 계좌와 공동인증 수단이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하면 마감 당일 낭패를 줄입니다. 입금한 자금이 청약 금액보다 모자라지 않은지, 선택한 종목이 내가 쓰는 계좌에서 취급되는지도 접수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두세요.
많이 몰리면: 300만원까지 먼저 배정됩니다
청약 총액이 발행 한도 안이면 신청한 금액 전부가 배정됩니다. 한도를 넘으면 1인당 300만원까지 먼저 배정하고, 남은 물량을 청약 금액에 비례해 나눕니다.
예를 들어 한 종목에서 경쟁이 붙으면 300만원까지는 거의 받고, 그 이상을 신청한 사람은 일부만 받게 됩니다. 큰돈을 넣으려는 사람도 첫 300만원은 확실히 챙기는 구조라서, 소액 분산 신청이 유리한지 따로 계산할 필요는 크지 않습니다.
이번 개인투자용 국채 물량으로 보면 10년물(1,400억원)은 한도가 넉넉한 편이고, 3년물 이표형(20억원)은 한도가 가장 작아 초과 청약이 생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어느 종목이든 한도 이내라면 신청액 전액을 받습니다.
배정받지 못한 금액은 청약 증거금 형태로 묶였다가 돌아옵니다. 돌려받는 날짜는 판매기관 안내를 확인하세요.

인기 종목인 10년물은 물량이 크지만 신청도 많이 몰릴 수 있습니다. 목표 금액이 크다면 여러 만기로 나누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중도환매 전에 알아야 할 불이익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기예금처럼 중간에 마음 편히 해지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만기 전에 현금화하는 중도환매는 가능하지만, 이때는 표면금리 이자만 받고 가산금리, 복리 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빠집니다.
재정경제부 공고에 따르면 2024년 6월부터 2025년 10월 사이에 발행된 물량은 11월 중 중도환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미 보유 중이라면 환매 신청 기간과 방법을 판매기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3~5년 안에 쓸 돈이라면 10년·20년물에 넣지 마세요. 중도환매하면 혜택 대부분이 사라집니다.
결국 이 상품의 혜택은 만기까지 들고 있어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가산금리와 복리, 분리과세가 모두 만기 보유를 전제로 하므로, 급할 때 꺼내 써야 할 돈은 애초에 청약 금액에서 빼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세금과 소득 계산에서 챙길 점
만기까지 보유하면 일정 조건에서 이자소득에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3년물은 일반 과세, 5년 이상 만기 보유분은 분리과세 혜택으로 구분되므로 만기를 고를 때 세금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세율과 한도는 해마다 바뀔 수 있어 공고와 세무 안내로 최종 확인하세요.
급여 소득이 높아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걱정되는 경우에는, 분리과세 여부가 실제 세 부담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월급 실수령액을 따질 때 이자소득까지 합산해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세금 서류와 계산기를 놓고 만기별 세후 수익을 직접 비교해 보면 어느 만기가 맞는지 윤곽이 잡힙니다.
신청 전 점검 목록
- 묶어 둘 수 있는 기간을 먼저 정했는가: 3년, 5년, 10년, 20년 중 선택
- 비상금은 따로 남겼는가: 중도환매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 이표형과 복리형 중 목적에 맞는 쪽인가
- 11월 17일 오후 4시 전에 접수할 수 있는가
- 이번 공고의 가산금리를 직접 확인했는가

은퇴를 앞둔 부부라면 함께 앉아 자금 쓰임새를 정리한 뒤 만기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상품은 높은 수익보다 안정적인 장기 운용에 맞는 도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최소 얼마부터 청약할 수 있나요?
10만원부터이며 10만원 단위로 늘릴 수 있습니다. 상한과 종목별 조건은 공고를 확인하세요.
11월 청약 날짜를 놓치면 어떻게 하나요?
월별로 공고가 나오므로 다음 달 청약을 기다려야 합니다.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가 되지 않습니다.
미국 국채와 같은 상품인가요?
다릅니다. 이 상품은 우리 정부가 개인을 위해 설계한 저축성 상품이고, 원화로 거래되어 환율 부담이 없습니다. 미국 국채는 달러로 거래되고 시장 가격이 오르내립니다.
이자는 언제 받나요?
이표형은 정기적으로 받고, 복리형은 만기에 원금과 함께 받습니다. 정확한 지급일은 종목별 공고에 나옵니다.